이블린 슈발리에

이블린은 리두 최고의 가수, 아스트라 야오의 매니저이자 경호원이다. 냉정하고 단호한 결단력과 전문적인 업무 스타일로 유명하다. 아스트라의 뒤를 지키는,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버팀목으로서, 「상업적 가치로 말하자면 아스트라 야오는 1, 이블린은 그 뒤에 붙은 모든 0을 맡고 있다고 할 수 있다」——어떤 엔터테인먼트 잡지의 기자가 이렇게 평론했다. 일정과 제품 홍보를 완벽하게 계획하고, 각종 돌발 상황에서도 아스트라의 안전을 지켜낸다. 「아스트라와 가까워지고 싶다고? 일단 먼저 이블린 슈발리에를 통과해야 가능할 것이다…」 바쁜 업무 중에도 이블린은 절대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업무에 있어 강박에 가까운 디테일을 요구하는데, 아스트라의 무대 연출이나, 모델로 있는 제품의 품질까지 엄격하게 체크한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회사 오데움 HAE의 신임을 얻지는 못하는 것이다. 정보: 이블린의 신분은 단순히 매니저 겸 경호원은 아닌 것 같아요. 배후에 다른 「조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의 코어 팬들이 모인 고봉밥 그룹 채팅방에는 이 커플을 응원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이블린이 고용된 「조직」에 관한 정보는 현저히 부족하다. 현재까지는 이블린이 어릴 때 「조직」에 들어가 가혹한 훈련을 받음으로써 어떤 환경에서도 빠른 결단을 내리고 임무를 집행하는 능력을 길렀다는 것만 확인된다. 이런 경험은 이블린의 몸 곳곳에 겉으로 보이지 않는 상처들을 남겼지만, 한편으로는 그녀로 하여금 비범한 움직임과 냉정한 이성을 갖추게 했다. 생각: 대체 어떤 「조직」인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